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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집을 찾아 헤매는 뇽뜌입니다

이제 천천히 날이 풀려가고 있어요~

하지만 어제 군산은 눈이 정말 펑펑 내렸는데요

이런날 이한치한이라고

 소바로 유명한 군산 서울소바에 다녀왔어요

군산은 유명한 소바집이

 대정소바와 서울소바가 있는데

서울소바가 번화가에 위치해서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우선 간단한 팁을 알려드리면

선추가라고 면 사리추가가 있어요

주문할 때 추가하느냐

 아니면 먹고난 후 추가하느냐가 가격이 다릅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선추가는 천원 / 후추가는 3천원이니

더 드시고 싶은 분들은 미리 선추가를 하셔야 됩니다

우선 기본 소바가격은 7천원이에요

그리고 사이드 메뉴에서는 메밀전이 고소하고 맛있어서

항상 가면 같이 시킵니다

그리고 겨울에 소바육수가 차기 때문에

새롭게 온육수를 선택할 수 있더라구요

제가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아

빠가 온육수로 시키셨는데

실수했습니다ㅋㅋ

주문을 하고 가게 내부 둘러보기!

홀이 굉장히 넓은데요

예전에 작은 가게에서 크게 이전 했어요~

하지만 한여름에는 이 홀도 풀로 꽉 찹니다!

대기번호표도 받는 집이에요

그나마 겨울이라 조금 한가해요

기본 소바 구성은

김가루, 단무지, 파, 무간것, 깍두기, 겨자

그리고 전을 시키면 파와

고추가루를 넣은 양념장이 나옵니다

이 기본 소바 구성은 셀프바가 따로 있어서

언제든지 푸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기본반찬이 나온 후 온육수가 나왔어요

원래 냉육수 나오는 컵에

 따뜻하게 데운 온육수입니다

항상 소바는 차게 먹어서 좀 기대가 되더라구요!

소바면 나오기전에 메밀전이 나왔어요

메밀가루에 파를 듬뿍 넣은 고소한 전입니다

재료가 많이 들어간 전은 아닌데

메밀자체의 고소함이 살아있는 전이에요

식감도 쫀득해서 서울소바에서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선추가한 소바에요

이렇게 나오니까 굉장히 양이 많아 보이네요!ㅋㅋ

냉소바와 마찬가지로

기본 육수에 김가루, 파, 무, 겨자를 취향에 맞게 넣어서

육수를 제조했습니다

이전 가게보다 면 양은 조금 줄었지만

서울소바가 대중적인 맛이라 남녀노소 인기가 많아요

우선 온육수의 솔직한 평은

괜히 시켰다입니다

기존 냉육수가 훨씬 더 맛있어요

단순하게 데워서 나온거라 생각하고 시켰는데

단맛이 강해졌고

김이 풀어져서 김국이 된 듯한 육수였어요

단언컨대 서울소바는

기존 육수로 꼭 시키시길 바랍니다!

물론 개인의 입맛차지만

처음으로 소바 면을 남겼어요...ㅋㅋ허허

다음부터는 모험을 하지 않겠습니다!

(제 돈주고 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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