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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집을 찾아 헤매는 뇽뜌입니다

오늘 점심은 친구와

송치마을 수제비를 먹고 왔어요

예전에 포스팅했지만

새 카메라로 다시 포스팅!ㅋㅋ

백종원3대천왕에 나와서 

정말 어마어마한 손님이 몰려드는

송치마을

한편으로는 조금 아쉬워요

예전에는 정말 편하게 갔었는데

이제는 대기줄에 차는 

터널쪽까지 많고 

갈 엄두가 안나는 곳이죠 ㅜ ㅜ

그래서 이번에는 친구와

오전11시에 갔어요

평일이기도 하고 

오픈시간이 11시라 

1빠를 기대하고 갔습니다ㅋㅋㅋ

송치마을 주소는 

순천시 월등면 송치안길88

계월리 82에요

구례쪽 가는 도로에는 보이는데

막상 가게는 깊숙한 길을 지나

나옵니다

뭔가 센가치히로에서 나오는 

터널가기전 느낌?ㅋㅋㅋㅋ

11시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차는 5대이상이네요ㅋㅋ

어우

이제는 대기 의자도 밖에 있어요

완전 초기에 오픈했을때는

이렇게 테이블이 많지 않았는데

단체테이블도 있고

테이블이 많아 졌어요

그리고 오픈전에 온 손님들

몰론 저희 포함해서 

11시전에 다섯테이블이

기다리고 있어요

다른 테이블은 다 물이 있는데

저희만 안가져다 주셔서 

카운터로 갔더니

온줄 몰랐다고ㅋㅋㅋㅋㅋㅋ

너무 구석에 있는 테이블에

있었나봐요

아무튼 카운터에서 

수제비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수제비 2인분부터 16000원

돈까스 - 10000원이에요

먼저 송치마을에서

인기있는 반찬!

바로 오이무침이에요

저는 오이를 안 먹어서

여기 양념을 긁어 먹습니다..ㅋㅋㅋㅋ

양념이 너무 맛있어요

배우고 싶은 맛!!

예전에는 오이를 더 많이 주셨는데

남는 것 보다

지금 양이 전 더 좋았습니다

나머지 반찬은

적당히 묵은 무김치에요

익어서 신맛과

양념의 감칠맛이 좋은

무김치에요

수제비랑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요 나무그릇은

바지락 껍데기 전용 그릇이에요

세팅완료!ㅋㅋ

수제비를 기다렸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나왔어요

바지락이 듬뿍 들어간 

항아리 수제비에요

항아리에 담겨 나오는 비주얼이

독특하죠~

그리고 수제비안에 미역도

들어갑니다

그냥 봐도 국물이 시원해보이네요

여전히 양도 많구요

미역도 가득가득

한번 뜨니

우르르 나오는 바지락!!

이정도 넣으면 국물이 안 맛있을 수가 없어요~

각자 그렇게 담아

열심히 먹었어요ㅋㅋ

친구는 여기 처음와봤는데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집은 뭔가 화려한 맛집은 

아니지만

또 생각나는 맛집인 것 같아요

수제비도 밀가루 냄새 없이

쫄깃하고

수제비 반죽도 굉장히 큼지막~~

미역하고 같이 먹는 맛도 좋고

원래 이집 돈까스도 좋아하는데

이날은 배가 불러서 

안시켰어요

손님들중에 돈까스만 먹으러

오는 손님들도 많습니다

근데 수제비가 무조건 2인분부터라

저희처럼 두명이서 오면

두가지를 시키고 싶어도

2인분이라 어쩔 수 없어요 ㅜ ㅜ

이날 제가 바지락을 

많이 먹었는데

해감이..........................ㅋㅋㅋ

몇번 뱉었습니다

솔직히 해감은 복불복이에요

그리고 조개살이 살아있는게 아니라

푹 끓여서 

많이 쪼그라들어 있어요

국물이 시원해서 먹다보니

건더기만 이렇게ㅋㅋㅋㅋㅋ

사람심리가 이상하게

수제비를 시키니

돈까스가 먹고 싶더라구요

구석에 앉은 덕분에

이야기도 많이 하고 왔는데

1시 넘으니 계속 손님들이 와서

일어 났습니다~

제 지인들도 송치마을 가기 겁난다고ㅋㅋ

주말이면 진짜 바글바글해요

이제는 평일도 많아서

흑흑

3명이상 왔다면

수제비랑 돈까스를 같이 시키는 걸

추천합니다

번갈아 먹는 맛이 있어요ㅋㅋ

배부르게 먹고 왔네요^^

(제 돈주고 먹은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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