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즘 순천에 예쁜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그래서 카페투어 하기가 정말 좋아요

 

카페검색은 주로 SNS로 많이 하는데

 

SNS특성상 많이 낚이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곳도 많아요~

 

 

이번에 제가 다녀온

 

순천 덴덴하코 베이크하우스

 

이름이 굉장히 길고 특이하죠?

 

여긴 순천대 후문쪽에 위치한 카페로

 

베이커리를 같이 판매하는 곳이에요

 

요즘 유행하는 카페 감성사진을 찍기 좋아서

 

가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문을 일찍 닫아서

 

기회가 없다가

 

토요일 점심먹고 친구랑 다녀왔어요

 

 

위치는 순천시 북정2길 88

 

지번은 매곡동310-13으로

 

원룸 건물 1층에 위치하는데

 

뭔가 건물과 다르게 깔끔한 화이트톤이라

 

눈에 확 띄어요

 

매일 오전11시에 오픈하고 저녁7시 마감이라

 

좀 일찍 닫는 편이고

 

마지막 주문은 저녁6시라고 합니다

 

그리고 화요일은 휴무에요!

 

 

 

주차는 바로 앞에 아무곳이나 하면 돼요

 

이곳이 학생들이 거주하는 주택가라

 

생각보다 주차하기는 편해요

 

처음에 외관을 보고 가게내부가 넓어 보였는데

 

들어가니가 테이블이 4개밖에 없더라고요

 

살짝 당황ㅋㅋ

 

그래도 다행히 두 테이블만 손님이 있었고

 

저희가 앉을 자리가 있었어요

 

 

이제 카페 내부 구경~

 

우선 우드톤과 화이트의 조화로

 

가게 내부가 따뜻해보여요

 

물론 햇빛도 잘 들어와서

 

 더 그렇게 느껴져요

 

아무래도 테이블이 몇 개 없기 때문에

 

굉장히 조용했고

 

곧곧에 사장님 손길이 다 닿은 느낌이라

 

아기자기하고 정성스럽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 난로를 중심으로 모서리에 테이블이 있어요

 

두개는 창가쪽을 바라보고

 

두개는 3-4명이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로

 

아무래도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테이블이 좋겠죠?

 

친구랑 저는 마주보고 앉았는데

 

둘러 보니까

 

창가쪽은 혼자 앉아서 마시기 좋아 보였어요

 

 

이제는 주문타임~

 

음료메뉴는 종류가 많지 않아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초코라떼

 

덴덴하코 소다, 말차라떼

 

음료 가격은 학교 후문쪽 카페치고는

 

살짝 나가는 편이에요

 

그리고 옆에는 베이킹 재료가 써져있는데

 

밀가루는 독일 바우크 호프 유기농 밀가루

 

버터는 프랑스 레스큐어 버터

 

달걀은 자연방목 유정란

 

커피는 로스터스 풀고갱이라고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메뉴팩트 커피 로스터스의

 

시그니처 블랜딩이라고 해요

 

보니까 사장님이 좋은 재료를 쓴다는

 

자부심이 느껴지죠?

 

기대기대

 

 

베이커리 종류는

 

스콘, 파운드케이크, 마들렌이 있어요

 

저희가 이날 배고파서

 

음료는 카페라떼, 말차라떼 아이스랑

 

쇼콜라 파운드 케이크와 마들렌을 주문했어요

 

쇼콜라 파운드 케이크는 3800원

 

스콘과 마들렌은 2천원대에요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소품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친구랑 이야기도 하고~

 

행복ㅋㅋㅋ

 

 

저희가 앉은 테이블 위에 위치한 소품은

 

눈으로만 보라고 써져 있어요

 

뭔가 되게 만지고 싶고

 

서럽도 여닫고 싶은 충동이..ㅋㅋ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요 ㅜ ㅜ

 

아무튼 눈으로만 구경했습니다

 

가게 곳곳에 이런 나무 소품이랑 화분이 있어서

 

더 따뜻해 보이는 것 같아요

 

 

드디어 나온 음료!

 

 

SNS에서만 보던 그 음료!

 

사람들이 말차라떼를 많이 주문하는데

 

저는 좋아해서 주문했거든요~

 

근데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개인적으로 말차라떼 추천..!

 

 

음료만 따로 찍어 봤어요

 

말차라떼는 저을 수 있는

 

나무 티스푼이 같이 나와요

 

 

마들렌과 쇼콜라 파운드 케이크

 

그리고 생크림.

 

이렇게 생크림이 같이 나올 줄은 몰랐는데

 

달달한거 사랑합니다...........ㅋ

 

 

 

위에서 사진찍기ㅋㅋ

 

남들 하는 건 다 따라 해야죠

 

제가 앉은 자리가 좀 어둡게 나와서

 

친구랑 바꿔 앉았어요

 

 

그래서 이렇게 사진을 건졌습니다ㅋㅋ

 

만족만족

 

역시 햇빛을 받아야 예뻐요

 

우선 음료는 살짝 양은 작아요

 

컵 사이즈 자체가 좀 작지만

 

카페라떼랑 말차라떼는 맛있었어요

 

마들렌과 쇼콜라 파운드 케이크는

 

 제 기준에서는 홈베이킹 맛이라 느꼈고

 

친구는 무난하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아까도 언급했지만 이날 배가 고파서

 

저희가 음료를 다 먹고 하나 더 주문했어요

 

바로 덴덴소다!

 

딸기 레몬 셔벗과 탄산수를 섞은 음료로

 

가격은 5500원이에요

 

 

이 음료는 위에 셔벗을 먼저 먹고

 

저어서 먹으면 되는데

 

셔벗은 좀 시고 (제 기준)

 

밑에 딸기가 달달해서

 

저는 섞어서 먹었어요

 

 

근데 섞으니까 달달해질 줄 알았는데

 

상큼해 지더라구요

 

친구는 상큼해서 좋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단 걸 좋아해서

 

밑에 딸기 부분만 먹고 싶었어요ㅋㅋ

 

아 ! 그리고 화장실이 밖으로 나가서

 

건물 1층에 있는데

 

정말 정말 깔끔해요

 

화장실도 사장님 손길이 느껴져요~

 

우선 덴덴하코 베이크하우스는

 

조용하고 음료도 맛있어서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저는 가게 내부가 작아서

 

얘기할 때 좀 신경쓰였어요 ㅜ ㅜ

 

다른 사람들 얘기도 잘 들려서 집중이...ㅋ

 

그리고 오후에는 테이블이 꽉 차는 편이라

 

오픈시간과 점심시간 쯤에 가야

 

자리에 앉을 수 있어요

 

그래도 사장님도 친절하고

 

음료도 맛있어서 친구랑 기분좋게 다녀왔습니다!

 

(제 돈주고 먹은 솔직후기입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