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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마지막으로 남악에 다녀왔어요

 

이제는 남악에 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쉬운 남악~

 

목포나 무안사람들은 남악이 익숙하지만

 

다른 지역은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남악은 목포 바로 옆 무안쪽

 

전남도청이 위치한 남악신도시를 말해요

 

무안군에 속해 있지만 신도시라

 

없는게 없습니다ㅋㅋ

 

 

마지막날 점심은 전남도청 건너편

 

에드가오피스텔2차 앞에 위치한

 

이화수전통육개장을 먹었어요

 

맨날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지

 

마지막 날 처음 가보네요ㅋㅋ

 

 

위치는 무안군 삼향읍 남악3로 82번가길 34에요

 

쉽게 에드가2차 건너편이고

 

남악 한솔문고 옆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 근처도 정말 주차 전쟁인데요

 

여기 사는 분들은

 

걸어서 많이 오더라구요~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10시부터 밤10시까지

 

주말도 같습니다

 

 

항상 밖에서 보다가 안에 들어오니

 

매장이 엄청 넓어요

 

제가 이날 좀 일찍 갔는데

 

저 온뒤로 손님이 계속 오더라구요

 

 

 

 

보통 4명이서 앉는 테이블이 많고

 

안에 따로 방도 있어서

 

단체도 먹기 편해요

 

 

메뉴를 살펴볼까요

 

모듬수육전골, 보쌈, 양지육개장ㅇ전골 등

 

프랜차이즈라 그런지 육개장 말고도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술안주 하기 좋은 메뉴들ㅋㅋ

 

 

시그니처 메뉴인

 

전통육개장은 9천원

 

육개장칼국수 , 차돌육개장

 

사골 떡만두국, 맑은 육개장, 한 판 보쌈

 

왕만두, 메밀전병이 있고

 

밥종류 평균 가격은 9천원이에요

 

 

저는 사실 육개장을 좋아하지 않아서

 

돈주고 사 먹은 건 이번이 처음이였어요ㅋㅋ

 

그래서 고민하다가 육개장 칼국수를 주문했어요

 

역시 면덕후

 

면은 사랑이죠ㅋㅋㅋ

 

 

 

테이블 옆에는 이렇게 앞치마도 구비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육개장 국물 특성상

 

옷에 튀면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필수인 것 같아요

 

 

수저 놓는 종이도 놔주고요~

 

사실 이건 의미가 없는 종이.......

 

먹다보면 여기다 안 두고 먹게 되죠

 

 

테이블 옆에 휴지랑 수저, 젓가락이 있어요

 

저는 이런 테이블이 약간 불편한게

 

휴지를 꺼낼 때마다 열어야 돼서

 

불편쓰 ㅜ ㅜ

 

 

원산지도 한번 볼까요

 

대부분 국내산이네요

 

 

칼국수라 면까지 익히는 시간이 있어서

 

그냥 육개장보다는 조금 늦게 나와요

 

근데 진짜 한눈에 봐도 푸짐!ㅋㅋㅋ

 

이미 마음에 들었고요...ㅋㅋ

 

역시 양적으면 서운해요~

 

 

기본 반찬은 콩나물, 깍두기, 백김치가 나와요

 

생각보다 육개장과 백김치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육개장칼국수에요

 

가격은 9천원이고

 

밥대신 칼국수가 있는 육개장이에요

 

딱 봐도 굉장히 얼큰해 보이죠?

 

막 맵거나 그렇지 않고

 

적당하게 얼큰하고 살짝 땀나는 정도에요

 

 

우선 육개장답게 한눈에 봐도

 

파가 엄청 들어갔어요

 

크게 썬 파와 소고기~

 

육개장 짝궁이죠ㅋㅋㅋ

 

근데 원래 육개장에 고사리나 토란대가

 

들어있지 않나요?

 

저는 그걸 기대했는데

 

 여기는 파랑 소고기만 있어요

 

 

면은 얇은 칼국수 면으로

 

직접 뽑은 면은 아니고ㅋㅋ

 

프랜차이즈니까요ㅋㅋ

 

먹으면 야들거리는 식감에

 

호로록 먹을 수 있는 칼국수 면이에요

 

국물은 깔끔한 육개장 맛으로

 

저한테는 조금 짜서 물을 부어 먹었어요

 

물을 좀 부으니까 간이 맞더라고요

 

 

근데 이게 편견인지 모르겠지만

 

건더기랑 칼국수랑 같이 안 먹게 되고

 

자꾸 면만 건져 먹게 돼요

 

면을 먹으러 온 것인가...!

 

 

고기도 많이 들었고

 

건더기도 실한데 면만 다 건져 먹어서

 

건더기가 많이 남았어요

 

그래서 결국 밥을 주문했습니다...ㅋㅋㅋㅋ

 

이럴꺼면 애초에 그냥 육개장을 시킬껄ㅋㅋ

 

편견으로 인해

 

면따로 국따로 먹게 되니까

 

결국 밥이 그립더라고요

 

 

역시 한국인은 밥..

 

밥...밥!!!! ㅋㅋㅋㅋㅋ

 

면덕후지만 육개장은 역시 흰밥이였어요

 

밥을 말아서 먹으니까

 

이제서야 육개장 먹은 기분^^

 

육개장 칼국수도 맛있었지만

 

음식 궁합은 흰밥이였어요ㅋㅋㅋㅋㅋ

 

밥까지 다 먹고 나니까 정신적으로

 

배가 찬 느낌

 

후....과식했네요

 

개인적으로 양이 많아서 좋았고

 

얼큰하면서 깔끔한 맛이라 맛있게 먹었어요

 

보통 프랜차이즈는 중타 이상은 치니까요ㅋㅋ

 

대신 저한테는 조금 간이 센게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이 근처에 한끼 해결하기 좋은

 

밥집이였습니다^^

 

(제 돈주고 먹은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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