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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집을 찾아 헤매는 뇽뜌입니다

많은 음식들을 좋아하지만

 일식중에서는 특히 우동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속이 느끼할때 우동을 먹으면 속이 풀리는 느낌이라

자주 먹는데 교대역 근처에 수타우동집이 있다고 해서

이번데 다녀왔어요

일본전통 수타우동 겐!

가게 이름이 겐입니다

저희는 뒷길로 와서

입구 사진을 이렇게 찍었는데

큰대로에서 보면 굉장히 커보이는 가게에요

교대역 4번출구에서 나와

도보로 약 5분 정도 직진하면

보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이였는데

 거의 한자리 비어서 앉았어요

오후1시만 지나면 자리가 많이 나니 참고하세요~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3시까지

평일오후 5시부터 9시까지로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요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원산지는 김치는 중국산

밀가루 국내산 / 새우 태국산이에요

바로 된 자리도 있어서 혼자서 먹기도 좋고

오픈주방이라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워낙 우동을 좋아해서

수타우동을 맛보고 싶었는데

굉장히 기대가 되더라구요

두근두근

메뉴를 살펴볼까요

TV방송에도 나온집이네요

생각보다 메뉴가 굉장히 많아요

냉우동, 온우동, 카레, 튀김, 고로케

오꼬노미야끼, 닭튀김등

저녁에 와서 한잔하기 좋은 메뉴들도 많습니다

카레는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

치킨가라아게는

튀김가루를 묻히지 않은

일본식튀김요리인데

옆 테이블보니

우동그릇이 너무 커서 이건 못먹을것 같아

주문하지 않았어요

다음에는 꼭 주문하는걸로!ㅋㅋ

우동 평균가격은 만원이에요

거기에 토핑을 추가하면

 더 푸짐하게 드실 수 있어요

주문은 이집에서 가장 잘 팔리는

덴뿌라

(따뜻한 우동위에 새우튀김이 올려져 있어요)와

찌꾸다마부가께

(계란 반숙과 어묵튀김이 올려진 냉우동)을

주문했습니다

겐은 우동그릇이 굉장히 큰편이라

저희가 2인 테이블에 앉았는데 조금 불편했어요

국물 떠먹는 국자도 큽니다ㅋㅋ

밑반찬은 테이블 위에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요

분홍색 단무지와 김치가 있습니다

노란단무지보다 이 분홍단무지가 좀 덜 시큼하고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우동과 잘 어울려요

먼저 덴뿌라우동입니다

막 튀긴 새우튀김 두개와

다진쪽파를 송송뿌린 온우동이에요

찌꾸다마붓가께

이름이 어려워요 ㅜ ㅜ

계란반숙튀김과 어묵튀김이 올려져 있고

쯔유소스가 뿌려진 우동이에요

아까부터 그릇이 크다 했는데

대략 요정도?

사진보다 더 크고 양도 정말 푸짐합니다

만족쓰...♡

우선 사이 좋게 튀김 한조각씩 나눠먹었어요

냉우동위에 올라간 어묵튀김은

생각보다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에 레몬 조각이 있는데

저는 레몬을 안 좋아해서 안 뿌리고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쯔유에 레몬까지 뿌리니 너무 상큼해서

전 안 뿌리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온우동 안에 있는 새우튀김은

적셔져서 맛없을줄 알아는데 세상에

완전 맛있어요 ㅜ ㅜ

 흐물흐물한 식감에 반했습니다

다음에는 튀김만 따로 주문해서 먹어야겠어요

튀김사랑

쯔유소스도 맛있고

온우동 국물도 좋지만

정말 이집은 면발이 대박인것 같아요

완전 쫄깃쫄깃하고 식감이 정말 굳이에요

온우동보다는 냉우동이 훨씬 식감이 좋은데

이 두가지를 번갈아 먹으니까

보완도 되고 더 좋더라구요

거기에 양도 많고

오늘 비도 오는데

온우동 생각이 정말 간절했네요

역시 사람이 많은 집은 이유가 있어요ㅋㅋ

다음에는 튀김종류로 왕창시키고

온우동과 함께 먹겠습니다

(다짐)

-제 돈주고 먹은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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