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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군산 나운동에 위치한 현지인 맛집!

나포순대국밥집입니다~

군산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순대국밥도 유명하고

곱창전골도 유명한 집이에요

개인적으로 이집 곱창전골은 손가락안에 듭니다!

소주안주로 딱이에요^^

 

나포순대는 일요일에는 열지 않아요

그리고 검색하실 때

정식명칭은 원조나포순대입니다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았어요

특히 이런 추운 겨울에

국밥 한그릇 먹으면 몸도 따뜻해지고

든든 하잖아요~

 

 

우선 가게 내부나 여러가지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지만

메뉴판이 새롭게 달라졌어요

예전 가격과 비교해보니

전골은 5천원 정도 올랐고

머리고기와 모둠

순대 같은 단일 메뉴는 3천원 정도 올랐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오르긴 했네요ㅜ

하지만 국밥가격은 그대로에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우선 이날은 국밥을 먹으러 간거라

국밥3개를 시켰어요

 

 

기본 반찬은 김치류 두가지

젓갈, 새우젓, 들깨가루, 양파, 마늘, 고추

부추무침이에요~

개인적으로 부추무침을 좋아합니다ㅋㅋ

 

 

나포순대의 최대 장점은

음식이 빨리 나오고

서빙하시는 분들도 손이 빨라서

금방금방 가져다 주세요

 

밥이 먼저 나와서

식으라고 뚜껑을 열어주고

기다렸습니다

안 그러면

국밥에 말 때 너무 뜨겁더라구요^^

 

 

김이 펄펄 나오는 국밥이에요

딱 나와서 냄새를 맡으면

 보통 돼지국밥 냄새보다

약간 탕종류의 냄새가 납니다

 

기본 간은 돼서 나오니까

새우젓은 굳이 넣지 않아도 돼요

저는 여기에 부추를 듬뿍 넣어 먹는 스타일이라

가끔 부추를 리필할 때도 있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부추를 듬뿍 넣었습니다

몸이 찬 사람들은 부추가 정말 좋아요!

저도 몸이 차서 부추먹을 기회가 있으면

이렇게 많이 넣어 먹어요

그리고 국밥이랑 부추가 잘 어울려서

많이 넣어도 부담이 없더라구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고소한 들깨도 넣어주고요

밥을 말아줍니다

이 집은 돼지 잡내도 없고

내장손질도 깔끔해서

굳이 들깨같은 향이 강한걸 넣을 필요는 없지만

전 걸쭉한 국물을 좋아해서

 일부러 넣어요

 

 

나포순대의 순대는

직접 만드는 선지순대로

선지를 못 먹는 저도 거부감 없이

 부드러운 식감의 순대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순대만 따로 시켜도 맛있어요!

 

국밥의 내용은

순대와 내장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염통이 많이 들어가서

 고기 맛을 느끼기 좋아요

머리고기는 별로 없는 편이라

내장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입맛에는 딱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장이 길게 손질돼서 좀 질겨요

작게 잘라서 나온다면 훨신 씹기 편하고

식감도 좋을 것 같아요~

그거 빼고는 깔끔한 순대국밥이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집은 전골이 맛있으니

술과 같이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전골에 당면사리까지

추가해서 먹으면 환상 궁합이에요^^

 

(제 돈주고 먹은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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