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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집을 찾아 헤매는 뇽뜌입니다


얼마전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갈곳이 잠실쪽이라


동서울터미널에서 하차했는데요


거의 4시간 넘게 달렸더니


이미 점심시간...


혼자라 혼밥하기 편한곳을 찾다가


지하에 기사식당이 있더라구요



동서울터미널 식당가는 


2층과 지하1층에 위치해요


저는 좀 한가한곳이 좋아서


지하로 갔습니다


지하에도 여러가게가 있지만


할머니식당보다 더 안쪽에 위치한


코끼리기사식당!


원래 기사식당가면 중타는 치잖아요~


종류도 많고요ㅋㅋ



여기 식당가는 밖에 


메뉴가 다 써져있어서 좋더라구요


마침 밥이 땡겨서


돌솥을 보고 들어갔다는ㅋㅋ



1층에 가볍게 먹기 좋은 


국수나무도 있지만


거긴 사람이 너무 많고


혼밥하기에는 


자리차지하는 느낌이라


불편했는데


여기는 대부분 혼밥족!


그리고 저빼고 다 남자손님이였습니다ㅋㅋ


물론 기사식당답게


기사님들도 계셨어요



자리에 앉아서 메뉴스캔!


정말 많죠?


오징어백반, 제육백반부터


돌솥비빔밥, 덮밥류, 칼국수


찌개, 라면, 쫄면까지


없는게 없어요ㅋㅋ



가격대는 대충 6500원에서 7500원선?


저는 돌솥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ㅋㅋ


어딜가나 무난한 돌솥비빔밥!



기본반찬이에요


김치, 콩나물, 멸치볶음, 피클??


그리고 양념장이 나와요


피클이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라도에서 있다가


서울오니 반찬가지수가 많이 없네요 ㅜ 



다른 메뉴는 금방 나오는 편인데


예를들면 오징어백반!


돌솥은 조금 시간이 걸려요


빨리 드셔야하는 분들은


피하시길~!


그래도 나오니 맛있어 보이네요ㅋㅋ


그나마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돌솥비빔밥


생각보다 완전 뜨거워요



그리고 미역국도 같이 나옵니다


이렇게 국까지 나오고


역시 기사식당!



근데 이 미역국 완전 제스타일이에요


진짜 푹 끓여서 


미역은 야들야들하고


소고기미역국이라


국물은 완전 찐한게


흰쌀밥에 말아 먹고싶은


완전 맛있는 미역국이였어요


솔직히 돌솥보다 맛있었습니다ㅋㅋ



돌솥은 생채, 콩나물, 고사리, 상추


김가루, 계란이 들어있어요


이제 슥슥 비빌일만 남았다는


그전에 중간중간


미역국 흡입ㅋㅋㅋ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았어요


 양이 많아서


뭔가 든든하다고 할까요~


프랜차이즈도 좋지만


장시간 차를 타고 와서 그런지


이런 묵직한 한공기가 좋더라구요


기사식당은 역시 중타이상은 되는듯!


다른 메뉴는 빨리 나오고


또 혼밥하기도 정말 편해요


눈치보지 않고 혼밥하기 좋은


코끼리식다이였습니다!


(제 돈주고 먹은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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