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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집을 찾아 헤매는 뇽뜌입니다


폭염으로 음식하기도 귀찮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걸


찾다가


근처에 국수나무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위치는 남악리 2123 제일프라자


1층으로


남악 농협하나로 마트 주차장


건너편쪽에 위치합니다


뭔가 사진만 봐도


덥지 않나요...


이날 폭염이여서


5분 걷는데도 땀이 줄줄줄


점심피크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많더라구요


가게는 아담한데


메뉴가 워낙 많아서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오는


편입니다~



혼밥족을 위한 자리도 있으면


좋지만


그런 자리가 없어서


4명이 앉는 테이블에 


앉았는데 


뭔가 민망하면서


미안한?


완전 피크시간에는 오면


혼자 먹기 좋은 곳은 아니였어요


그래도 배가 고팠기에...ㅜ



이날은 국수가 땡겨서 갔지만


그래도 메뉴판은


한번 봐줘야죠ㅋㅋ



새로운 메뉴가 나왔네요


황태국수와, 초계국수, 소고기짬뽕


다시 보니까


소고기짬뽕 맛있어 보이네요!




메뉴와 가격이에요


국수나무답게 다양한 국수종류와


돈까스, 덮밥, 쌀국수, 우동 등


굉장히 메뉴가 많아요


예전에는 나가사키짬뽕을


많이 먹었었어요


사이드는 만두, 고로케


튀김, 떡볶이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생면국수는


4500원이에요


저렴하면서 


생각보다 양도 많아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요



국수만으로 양이 안차면


세트메뉴도 있어요


국만세트 - 국수+ 만두


국치세트 - 국수+ 치즈돈까스


냉치세트- 냉국수+치즈돈까스



저는 이날 배가 너무 고파서


생면국수에


사리까지 추가했습니다


곱빼기는 없고 사리추가가 있는데요


가격은 1500원이에요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에요



드디어 국수가 나왔습니다


오래걸렸지만


그래도 나오니 좋네요ㅋㅋ


그리고 옆에는 사리추가에요


사진으로는 작아보이는데


양이 꽤 많아요


한가지 단점이 곱빼기가 아니라


사리가 따로 나와서


바로 말지 않으면 면이 불고


달라붙는데


사리를 다 넣기에는 국물이 부족했어요



생면국수는 


생면에 멸치육수와 김치, 숙주


유부, 김가루, 애호박이 올라간 국수로


맑은 육수스타일은 아니고


멸치냄새도 나지만


뭔가 북어냄새도 살짝 나는


육수에요


막 엄청 맛있다!! 그런 국수는 


아니지만


무난한 맛의 국수로


프랜차이즈 특유의 맛도 있어요


육수의 깊이보다는


정형화된 맛?



국수나무는 원래 양도 많은 편이라


이날 욕심을 안부렸어야 됐는데


욕심의 결과물......


먹어도 줄지 않는 면이에요ㅋㅋㅋㅋ



처음 한그릇을 다 먹고 넣었는데


면이 불었어요 ㅜ ㅜ


약간 떡처럼...


육수에 넣으면 


금방 풀어지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국수에 넣은


숙주 식감이 참 좋더라구요


국수가성비도 좋구요


6천원에 배터지게 먹기ㅋㅋ


육수리필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육수만 더 있었으면


면도 안불고 좋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리추가는 양이 많아서


조금 물리는 편이라


국수세트메뉴를 추천합니다^^


(제 돈주고 먹은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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