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도 맛집을 찾아 헤매는 뇽뜌입니다


오늘은 순천시 승주읍에 위치한


진일기사식당을 다녀왔어요



예전부터 정말 유명한 진일기사식당!


근처 쌍암기사식당과


투톱이죠ㅋㅋ


승주는 선암사가는 길목으로


사람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이곳이 유명합니다


평일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니


한가하더라구요



주소는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48


지번은 신성리 1017이에요


매일 아침 7시에 영업하고


8시에 마감입니다


명절에는 영업을 안한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주차는 앞에 엄청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걱정노노


옆에 카페도 있더라구요!


아마 진일기사식당이 사람이 많아서


옆에다 차리지 않았을까~~



내부모습이에요


테이블도 많고


안에 단체석도 있습니다



음식메뉴는 단일메뉴에요


그냥 식대 8천원만


써져있다는!


한가한 시간에 가도 손님은 있더라구요


혼자 온 손님도 있었는데


반찬가지수랑 똑같이 나옵니다



테이블에 올려진 냄비받침


여기에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올라가요


김치찌개라고 하기는 그렇고


김치찜?


아무튼 그런 스타일로 나옵니다



자리에 앉으면 빠르게


반찬이 세팅돼요


젓갈, 가지무침, 콩나물, 단무지, 계란찜


생채, 총각김치



양념깻잎, 고구마순무침, 갓김치 두종류


고들빼기 김치, 게장, 멸치볶음 , 묵은지 



전체 한상입니다


반찬이 굉장히 많죠?


보니까 반찬종류는 약간씩 바뀌더라구요



이건 갓김치인데


왼쪽은 잼피를 넣은 안익은 갓김치에요


잼피향이 호불호가 갈려서


저는 불호ㅋㅋㅋ


하지만 남도에서는 김치에 많이 넣습니다



흰쌀밥과 국


여긴 밥양이 정말 많아요


국은 시레기국인데


큰 멸치를 넣어서 시원한 맛이 나요


처음 먹어보는 스타일의 국인데


제 입맛에는 잘 맞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안드셨어요 ㅜ


덕분에 제가 두국 때렸습니다ㅋㅋ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 & 찜이에요ㅋㅋ


위에 큼지막하게 두부도 있어요


여름이라 일부러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따뜻한정도로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 팔팔 끓여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살짝만 데워 나와서 좀 아쉬웠습니다



전체 한상


남도스타일이 확 보이는


상차림이에요



묵은지를 푹 익혀서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의 김치찌개


고기도 부드러워요


찌개냄비는 생각보다 작은데


김치양이 많더라구요



이제 김치를 슥슥 잘라서


본격적으로 먹어줍니다ㅋㅋ



사실 이런 김치찌개는 


집에서 만들고 싶은데


잘 안되더라구요


맛은 살짝 단편인데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반찬은 생각보다 짠 편으로


아무래도 김치종류가 많아서


더 짜게 느껴졌나봐요


저희 부모님도 좀 짜다고


근데 어쩔 수 없는게


무침에도 양념이 많이 들어가있어요


사실 김치종류는 별로 안 먹어서


나물종류로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은 반찬은


고구마순무침, 시레기국, 메인김치찌개


깻잎김치였어요



김치올려서 한입~


밥양이 많았는데


한그릇 다 먹고 왔네요


조금 짜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8천원에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암사쪽 가는 길이라


든든하게 먹기 좋아요


김치찌개는 생각보다 양이 있어서


남겼는데


역시 흰쌀밥하고 잘 어울렸어요



다 먹고 나오는길에 자판기 커피로 마무리


사실 남도에 살아서


이렇게 밑반찬이 많이 나오는 


집이 많아서 그런지


반찬수에 대해 놀람은 없었고


8천원 백반집으로


괜찮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김치찜도 맛있고요


찌개 아닌듯...ㅋㅋㅋㅋ


다음에는 그 옆집을 다녀오고


포스팅하겠습니다^^


(제 돈주고 먹은 솔직후기입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