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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집을 찾아 헤매는 뇽뜌입니다


제가 구례에 있는 맛집들을 자주 가는데요


저번에 포스팅한


구례 부부식당을 주말에 갔어요~


근데 정말 어마어마한 줄이 !!!


날도 너무 덥고 기다리기도 싫어서


고민하다가


아빠가 예전에 구례에서 다슬기수제비를


먹었는데 그집도 맛집이라고 해서


그집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구례 토지면에 위치하고


다슬기 수제비로 유명한


구례맛집


구례토지우리식당!



주소는 구산리 208-2번지에요


구례읍내랑 멀지 않습니다


네비를 찍고 갔더니


식당 뒷편을 알려주더라구요


다행히 여기에 주차할곳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이 사진은 우리식당 뒷편 사진이에요



바로 여기가 토지식당 입구입니다!


원조를 강조하는 간판!


섬진강 다슬기를 이용한 음식점이 많아서


원조를 강조하고 있어요


아빠 말씀은 이집이 정말 오래된 집이라고~


저 어릴때 왔었는데


리모델링을 조금 한것 같다고 합니다



점심 피크시간이 지났었는데


가게에 손님이 많았어요


맛집의 기운이!!


메뉴와 가격입니다


다슬기수제비 (국내산) 은


7000원이에요


저렴한 편입니다



다슬기수제비도 있고


다슬기 맑은탕도 있어요


물어보니 다슬기수제비국물에


수제비가 없는게 맑은탕이라고 해요


그리고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합니다


다슬기무침과 도토리무침도


손님들이 많이 시키더라구요~



벽면을 보니


방송에도 나왔네요~


방랑식객과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


우선 저희가족은 다슬기수제비 3개를


시켰어요~


벽면에 구례버스시간표도 있고


뭔가 정겨웠어요ㅋㅋ



주인아저씨도 친절친절


방도 있는데


방은 8인 4인 이상 착석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는 메뉴가 여러가지라


음식은 조금 늦게 나오는 편이에요



기본반찬은 6가지!



김치, 갓김치, 깻잎장아찌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박무침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 반찬이 약간 헷갈리는데


제생각에는 박인 것 같아요


식감도 특이하고


흔히 못먹는 밑반찬이라


신기했어요


맛은 고소해요


저희 엄마는 이집 김치가 


참 맛있다고 하셨어요^^



다슬기수제비가 나왔습니다~


뭔가 심플한 비주얼이죠?



같이 나오는 꼬마밥은


더 먹고 싶으면 


가져다 주신다고 하셨어요



엄마의 빠른 손놀림ㅋㅋㅋ


다슬기수제비에 들어가는건 간단해요


수제비, 부추약간, 다슬기


호박, 감자조금


개인적으로 부추가 많이 들어간 수제비를


좋아하는데


여긴 부추는 좀 적어요



국물은 정말 시원하고


깔끔합니다


수제비도 쫀득해서


식감이 좋았어요


야들야들한 수제비 식감!


한마디로 시원 + 깔끔함에


칼칼한 맛도 있어요


역시 다슬기수제비는 칼칼해야


제 맛입니다!



다슬기살은 끝까지 살아있는데


주인아저씨 말씀은


직접 잡아서 일일이 살을 뺀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슬기 해감도 잘됐었어요


모래씹히는게 없습니다



물론 맛있어서 좋았지만


반찬을 재사용 안하는게 좋더라구요


치울때 보니까 그자리에서 다 섞고


치웁니다


뭔가 더 신뢰가 간다고 할까요~


이날 국물도 원샷하고ㅋㅋ


맛있게 먹고 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저는 다음에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제 돈주고 먹은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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