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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비가 보슬보슬 오는 날에

 

상사에 다녀왔어요

 

원래 그냥 시내에서 먹으려고 했으나

 

비가 오니까 드라이브 겸 해서

 

상사이야기로 출발했어요

 

 

 

상사이야기는 처음 가보는데

 

친구가 블로그에서 봤다고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티맵에 안 나와서

 

주변을 보니까

 

상사면사무소 근처에 위치해요

 

그리고 이렇게 간판이 커서

 

상사호쪽으로 가다보면

 

잘 보여요

 

 

주소는 순천시 상사면 상사호길267

 

지번은 흘산리 92-6번지에요

 

앞에 주차공간이 넉넉해서

 

주차걱정은 없는 곳이에요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저녁8시 반까지 영업해요

 

생각보다 빨리 문을 닫죠?

 

그래서 저희 맘이 급했습니다ㅋㅋ

 

 

저희가 6시 넘어서 갔는데

 

한테이블 손님이 있었어요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원래 앉으려는 자리는 이 자리였는데

 

옮겼어요

 

뭔가 여긴 너무 개방적인 자리라

 

이야기하기 편한 곳으로~

 

 

한쪽에는 피아노와 기타도 있고

 

나름 아기자기하게 소품도 잘 해놨어요

 

 

이쪽은 주방이고

 

오른쪽은 화장실이 위치해요

 

 

저희가 앉은 자리는

 

이렇게 작은 화분이 창가쪽에

 

아기자기 놓여 있었어요

 

귀엽

 

 

자리에 앉으면 식기와 물

 

개인 앞접시를 가져다 주십니다~

 

 

제 자리 뒤에 있던

 

식기

 

인테리어 소품같죠?ㅋㅋ

 

뒤에는 도자기 그릇이 있어요

 

혹시나 깰까봐

 

조심조심 했습니다

 

 

메뉴와 가격이에요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고

 

식사류는 수제돈가스와 바지락수제비가 있어요

 

돈가스는 만원

 

바지락수제비는 2인이상 주문 가능하고

 

1인분에 8천원이에요

 

차와 커피류 디저트, 주류도

 

판매하더라구요

 

 

저희는 수제비2인분과

 

돈가스 2개를 주문했어요

 

사람은 세명이였지만

 

배가 고파서..ㅋㅋㅋㅋㅋ

 

 

음식이 나왔습니다!

 

돈가스는 제가 좋아하는 비주얼이에요

 

옛날 경양식 스타일로

 

소스에 월계수잎이 올려져 있어요

 

 

먹음직스럽죠?

 

밥조금, 샐러드, 고구마, 방울토마토

 

그리고 많이 느끼하거나 달지 않은

 

돈가스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

 

돈가스에요

 

 

수제비는 바지락수제비로

 

반죽에 시금치를 넣어

 

초록초록해요

 

 

수제비 양은 생각보다 많이 작은데요

 

친구들끼리 메뉴 4인분 시키길 잘 했다고ㅋㅋ

 

사진에는 많아 보이는데

 

그릇 자체가 작아요

 

 

반찬으로는 오이무침과

 

무피클이 같이 나와요

 

구성을 보면

 

순천 송치마을과 많이 비슷하죠?

 

다른 포스팅을 보니까

 

송치마을과 비슷하다는

 

포스팅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오이를 안 먹어서

 

양념맛만 봤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었어요ㅋㅋㅋㅋㅋ

 

 

돈가스는 돼지 잡내도 없고

 

맛있게 먹었는데

 

제 돈가스는

 

좀 질긴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건 약간 아쉽 ㅜ ㅜ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해감이 잘된 조개가 들어간

 

수제비~

 

수제비 반죽은 밀가루 냄새도 안나고

 

식감도 야들야들하니

 

괜찮았는데 역시 양이...좀ㅋㅋㅋ

 

가벼운 스타일의 국물로

 

깔끔했어요

 

 

개인적으로 수제비보다는

 

돈가스가 더 나았어요

 

드라이브 겸 와서

 

간단하게 밥먹기 좋은

 

순천 상사이야기였습니다!

 

(제 돈주고 먹은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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