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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집을 찾아 헤매는 뇽뜌입니다

예전부터 순천에서 유명한 중국집하면

풍덕동 홈플러스 근처에

경희원이 유명하다고 들었어요~

주소는 풍덕동861-1번지

그래서 언젠간 가야지 가야지~하다가 주변 지인분이

다시 추천해줘서 다녀오게 됐습니다!

제가 간 날은 피크시간에 비도 부슬부슬 오는 날이라

손님이 많았어요

멀리서 보면 눈에 띄는 건물!

주차는 그냥 근처에 해야합니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일이고

오후 3시 30부터 4시 30분은 주문을 받지 않아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우선 제가 간날이 손님이 많아서

합석을 하게 됐는데요

경회원이 왼쪽은 엄청 큰 원형테이블 아시죠?

영화에서 중국집 나오면 자주 보이는

그런 테이블에 합석을 했어요ㅜ ㅜ

이 테이블은 단체손님을 받을 때 좋은 테이블인데

손님은 많고 한쪽은 이런 테이블이라

모르는 가족과 합석했다는...

중국집에서 합석은 처음인데 정말 불편하더라구요~

원형이라 앉아서 시선처리도 애매하고..

무엇보다 추천메뉴로 짬뽕을 추천받아서

 저는 짬뽕을 시켰으나

합석테이블은 탕수육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정말 합석하기 싫었는데ㅋㅋㅋ

일하는 아주머니가 떠밀어서 앉았네요 휴

낯가림이 심한 저는

 생각보다 불편하게 밥을 먹었습니돠...ㅋㅋㅋ

우선 기본 반찬은 똑같아요

김치, 단무지, 양파

그리고 짬뽕이 뒤이어 나왔습니다~

처음 나온 비주얼은 평범했어요

애호박이 굉장히 많이 들었고

목이버섯도 애호박만큼 많이 들었어요

저는 목이버섯은 먹지 않아서 패스!

국물 맛을 보니 딱 첫느낌이 담백하다?

막 자극적인 짬뽕이 아니라

채소가 많이 들어가 깔끔하고 담백한 스타일의

짬뽕이더라구요

그리고 먹다보면 새우살도 많이 들어 있어요

새우짬뽕이라 착각할만큼 들어 있는데

새우살도 비리지 않아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면이 다르거나

국물이 특이한건 아니고 그냥

제 입맛에는 담백하고 깔끔하고 맛도 있었지만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

그렇다고 합석하면서까지

먹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였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불맛이 강하게 나거나

아니면 특색있는 짬뽕을 좋아해요^^

이제 한번 가봤으니 다른 짬뽕집을 찾아

헤매야겠습니다........!

(제 돈주고 먹은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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